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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6 19:34

아들에게

조회 수 131 댓글 0
많이  더웠지?  엄마일하는데도  엄청  덥고 힘들더라.
성적표 나왔다니까  좀 걱정되지?
많이  속상해하고  울기도하고  기도도하고  엄만  지금껏 노력중이야
고생스런  아들에게  심한걸까?  아니야  마음이  지옥이면 좋은게  아무것도
안보이는 법이거든  반대로 마음이  좋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수있는거고.     아들아  항상  넌  나의  귀한 보물이야.....
너땜에  우울하진않을께,   엄마의  임무는  널  바른아들  주님이  기뻐하시는  아들로  키우는것인데  열심히  노력할거야..  도우심을  믿어
아들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이  돌보심을  믿으렴.  옆에서  민정이가
계속  기도하렴  기도해  하고 있단다  네전화  목소리듣고  한참을  울기도
했어.  이젠  확실히  오빠말에  복종키로  약속했는데  두고봐야지.
더운  날씨에  확실한  인생공부하고  돌아오길  두손모아  기도한다.
많이  많이  사랑하는 엄마가  아들을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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