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는 더위 속에 행군 잘 하고 있지?엄만 오늘에서야 한울이 얼굴 찾았다.. 연대 사진 빼고는 울 딸 사진을 못 보았더랬거덩. 비록 자세히 얼굴을 볼 수는 없었지만서두 얼마나 기분 좋던지.엄만 지난 국토순례경험도 있구 해서 울 딸 잘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엄마랑 바다도 잘 지내고 있으니깐 걱정하지 말구,바다는 누나가 없어서인지 엄마랑 매일 BHC 로 출근 도장 찍는다ㅋㅋ 아무쪼록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열심히 걸어서 한양으로 돌아오구. 행군 동안 좋은 경험 많이 쌓도록 해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