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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많이 힘들었니?

by 김민준 posted Jul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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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 어김없이 2시에 가계문을 열어 3시 첫 배를 띄우고서
인터넷을 열어 아들의 탐험소식을 읽고 편지를 띄운다.
아빤 손님들을 모시고 나가셨다 벵에돔이 많이 떠서 주로 벵에돔 낚시 손님들을 모시고 있단다. 아 참 크릴 삼촌들이랑 예작수 삼촌이 건강히 잘 다녀 오라고 전해 주라면서 그러더구나 `낚싯대나 한 개 챙겨 보내주지,낚시점 아들답게 독도가서 고기잡게...`  정말 못살아 그치!!!근데 엄마도 웃기게 그 생각을 한 번 했다는 것 아니니 ...ㅋㅋㅋ
아들에 대한 그리움과 엄마가 보낸 편지를 읽고 힘을내 힘차게 행군할 아들을 생각해 매일 매일 편지 쓰는 엄마 마음을 아들은 알까
그리고 출발때도 함께 하지 못했고, 해단식때도 함께 하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도 항상 함께 모아 이렇게 정성을 들인단다.
이해해 줄거지!! 엄마도 오늘부턴 좀 많이 바쁠것 같다.
여기 미조의 여름을 알잖아
휴가철이잖니, 어쩜 올 나이트를 각오해야 할지도...
근데 너무 걱정마 엄마 아빠도 항상 씩씩하잖냐
잘 이겨내고 씩씩하고 멋진 아들이 되어 돌아 올거지 .그래서 점점 커져
외국 프로 그램에도 참가 할 거라며...아들이 원하면 힘 닿는데 까지 밀어주마!!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니?  엄만 가끔 아들이 부럽다
질투도 난다 아들의 젊음 ( ? )이... 그래서 더욱 우리 아들 화이팅
사랑한다  아들 하늘만큼 땅만큼...일본에서 이모도  응원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