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더운 날씨에 ......

멀리서 들려오는 매미소리가 시원스럽게 느껴지는
늦은 아침시간! 엄마 아빠는 아직 식사전이지만
아들은 벌써 목적지를 향해 행군하고 있겠구나!
오늘도 역시 무더운 날씨가 될것 같아 조금 걱정이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 올라오는 탐험 일지와 사진들을 보니까
힘도 많이 들겠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들도 많이 있는것
같아서 안심이된다.사진속에서 우리아들 얼굴이 안보여서
아쉽긴 하지만......
승섭아 ! 엄마는 오늘 외할머니 댁에 간다. 그냥 할머니 뵈러 가는거야!
참 ! 주말에 승원이 형이 온다던데  아들은 못만나겠네!  이번에 못보면
9월달에 형이 캐나다로  간다던데 , 그러면 몇년은 있어야 만날거야!
형한테 인터넷 편지 하라고 엄마가 말해줄께!
승섭아 ! 외할머니댁에 가서  편지 올릴께!
이 승섭!  주말도 건강하고, 재미있게 즐겁게 보내길....
사랑하는 아들 !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