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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들 현준아 .
오늘이 벌써 7일째구나 어제는 현준이 사진을 보았다.

운동장에서 축구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무척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니깐 아빠가 현준이를 괜한 걱정을 했나 싶구나

사랑하는 아들 현준아 .
조국에 땅을 직접 걸으며 14박15일 동안 긴여정을 마치고나면 우리현준이는 무엇을 배우고 느낄까  ?

현준이는 똑똑하고 총명한 아이닌깐 국토순래의 취지와 목적을 잘이해하고 느끼고 배우고 오리라 아빠는 믿는다.

사랑하는 아들 현준아.
그곳에 있으니 가족생각 많이나지

아빠도 아들이 보고싶어
하지만 우리 아들이 더욱더 성숙되고 멋진 아들로 돌아올것을

믿기때문에 아빠는 8월5일 시청앞에서 아들과에 만남을 기대하마.
아들 사랑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오늘도 화이팅

열심히 국토횡단을 하고있을 아들을 생각하며 현준이를 이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하는 아빠가........

2007년7월28일 (토) 오전 9시3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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