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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씨에 자연을 사랑하는 민하에게

by 김민하 posted Jul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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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야 안녕? 이곳은 너무 덥다. 넌 오늘도 열심히 행군하고, 느끼고. 배우고 했겠군아.아마 우리 민하는 씩씩하게 잘 했을거야. 솔직히 큰 걱정은 안돼.엄마는 오늘부터 3일동안 휴가라서 마음편하게 잘 지내고 있다. 이모하고 통화했는데 5일날 나영이 언니하고 시청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기대되지?, 민하야 썬크림은 잘바르고 있어?, 고운피부 유지하려면 신경써야 할것 같은데... 엄마생일이 월요일이라고 아빠친구들이 오늘은 케잌을 사보냈어. 아빠 돌아오시면 노래하려고. 우리민하가 없어서 좀 서운할 것 같은데 민하돌아오면 네가 먹고싶은 순대국밥이랑 먹자. 좋은생각만 하면서 지내자. 화이팅.그리고 민하야 우리모녀가 대화를 좀 많이 안한 것 같지?.나도 괜히 너에게 사랑한다고 하려니까 좀 쑥스럽다. 이번 기회에 엄마가 많이 노력할께, 그리고 지금엄마는 멘토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네가 읽어도 참좋은 내용같아. 같이 읽자. 사랑해 엄마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