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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아,
오늘도 날씬는 무척이나 더운 하루였었는데,우리아들 잘 걸었을까?
씩씩한 너의 모습도 보았고,편지 도 잘보았단다.
우리아들,엄마가 걱정했던것 보다 훨씬 잘하고 있어서 엄마가 마음이조금은 괜찮다.
상권아,
사진보니 강원도 옥수수도 먹었네?
정말,꿀맛이었겠다,,,,,,,,,^.^
그리고 오늘은< 상영이 돌>이여서 식당에서 밥먹고 지금 집에 들어왔단다.
상영이도 많이 컸더라....*^,^*
우리 아들,
무척 보고싶다,네가 없으니까 집에 너무 허전해...진짜다.
너도 ,엄마의 잔소리가  그립지 않니?ㅎㅎ
이젠 엄마도 잔소리 안할려고 노력할께,
그러고 보면 우리아들 ,다~~잘하는데,엄마 욕심에 잔소리를 많이 했던것 같애.
알지??????????그래도 널 너무 사랑해서라는것,,
우리아들,
내일도 덥다는데.....화이팅이다....건강하구~~
상권이를 무척이나 보고싶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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