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아들

많이  더웠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걸으니  어려웠을꺼야
우린  미안한 얘긴데  바다에갔었어.  여름성경학교로 ... 알지?
아이들  노는 모습 보니까  민재생각  더 나더라
정말  잘노는  우리아들이  없으니  바다가  다  썰렁해보이고  시시해보이더라.  민재  다녀오면  삼척에  데려가신대   아빠가.
아들이  워낙  씩씩하니까  아빠는  걱정안된다며  큰소리치시네..
그래도  일할때마다  아들은  잘하나  걱정하셔.  그럼  엄마가  말하지
걱정말ㄹㅏ고  잘 할거라고 ... 비록  고생스럽지만  잘해내리라  믿어의심치 않아.  엄마 맘  알까?
널  두고  더많이  기도하고  생각하게된다.  떠나있는  민재만  철들길바라는거  아냐.  엄마도  열심히  철나는  공부중이야
물론  엄마  혼자힘으로는  어림없지.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랄뿐이야.  .  너의  무엇이  엄마를  힘들게하는지  넌 알거야...혼자힘으로  안되지?  걸으면서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청해봐..  널  도와주시리라  믿어
힘든데  너무  심각하지?  어쩔거야  그렇게  생긴게  엄만데,
  이해해주라 ... 지금쯤은  잠들었을까  ?  곤히자고  힘내거라..
사랑해  아들  하늘  땅  별땅  각개별땅.....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