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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울 딸 한울에게

by 양한울 posted Jul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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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편지는 잘 보았다.. 행군해 보니 어떻디? 여름이라 많이 힘드리라 생각든다.엄마도 여기서 일하다 보면 땀이 장난이 아닌데 말야. 그래 대관령 넘어본 소감은?  오르막길에서 뒤쳐진다니깐 좀 걱정했는데 잘 해내리라 믿어. 매일 편지 안 쓴다고 성 내지 말구.. ^^ 엄마랑 바다 많이 생각하구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구...알쥐? 대장님 말씀도 잘 듣고.
더운데 고생 많다.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