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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민석에게***

by 김민석 posted Jul 2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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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지금 거실에서 누나들이랑 아빠랑 축구 보느라고
난리다!!! 연장전 끝나고 승부차기야
지금 아파트가 난리났어 이운재가 골을 막아서
우리는 역시 일본한테 질 수가 없어 한명이
퇴장한 상태에서 승부차기를 하는 중이거든
엄마는 심장이 떨려서 볼수가 없어 아들한테 소식 전하는 중!!!
넘~~~ 우리 아들 보고싶다♥  
우리가 일본 이기고 3등했다^*^
오늘도 더위에 고생했지
사랑한다 아들아~
내일도 힘내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