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가오다가 지금은 햇볕이반짝, 희연에게

어제는 큰엄마 생일이어서 저녘에 저번에 행주산서근처에 갔던 오리고기집에 가서 식사했단다.
희연이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 아쉽다.
오늘은 주일이라서 에배드리고 희연이 생각이 나서 편지쓴다.
김미란성도님하고 정봉관성도님 두분의 세레식이 있었단다.
세례식후 맛난 점심식사도 하고...
걸어가다가 힘이 들면 쉬고, 더 힘이들면 저녘에 꼭 속옷을 가라입어라.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앞에 가야 힘이 덜 든다는것 꼭명심해라. 화이팅!
희연이를위해 기도하는 아빠 , 엄마, 형아, 그리고 호연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