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박상권....

상권아 안녕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던데
얼마나 고생이 많았느냐?

한국탐험연맹 홈에서 너의 모습을 볼때마다
가슴이 뭉쿨하곤 하단다

자랑스런 우리 상권이 잘하고 있는것 같아
무척 마음이 놓인다

너가 보내준 반가운 편지도
엄마가 전화로 말해주어 다 알고 있다

아래 사진은 형과 지리산 종주시
어떻 분이 찍어준 사진이다
제목은 산장의 아침이란다



형이 사진도 인쇄하여 준다고 하기에
사진 한장 넣어서 글을 쓰는구나

사랑하는 아들
이제 조그만 참으면
되겠구나.....

5일날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보자구나
그럼 다음에 또는 소식전할께

안녕....

2007. 7. 31
해남에서
박상권이를 사랑하는 아빠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