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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2일째, 야호...

by 강윤지 posted Jul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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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윤지.
잘 먹고 잘 지내지?
네 염려 덕분에 우리 가족도 집에서 그럭저럭 참고 지내고 있다.^^
같이 간 친구, 새로 사귄 친구들, 그리고 선배 형, 누나들 등등
모두 함께 한 가지 목표를 향해 걷고 있겠지.
밥은 잘 먹고 있지? 음식타령 할 때가 아닐거야,ㅋㅋ
난생 처음 배낭메고 낯 선 길을 걸어보니 기분이 어떠니?
재미있는 유원지를 가는것도 아니고, 신나는 야유회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지만 마냥 걷기만 하는 국토 순례가
재미없는건 아닌지?
힘든 고생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참고 걸으면서 네 앞날을 한 번
생각해 보는 그런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럼, 잘 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