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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야 언니다!!!!!

by 김지수 posted Jul 3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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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꺆 지수야 안녕!!
안녕!!!
언니다~♡
우리 이쁘고 연약한 지수가(-_----) 힘들게 걷고 있는 사진을 보았단다ㅠ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언닌 벌써부터 니가 보고싶다!ㅠㅠ
어제어제~!! 내 방에 큰 나방 두마리가 들어왔는데, 옆에 아무도 없어서
얼마나 외롭고 놀랐는지 몰라!!ㅠ
그때서야 너가 없는게 얼마나 쓸쓸한지 느꼈단다ㅠㅠ
얼른얼른 걷고 힘차게 돌아와 지수야!!!
음... 보고싶고....음........그렇다~ 언니는~
ㅋㅋ 언니가 터키가서 이쁜 선물 하나 사오께~!!
쌔까맣게 타서 내가 못알아보면 선물 안 줄꺼니깐 피부관리에도 힘쓰셈!!







...흠... 사실 너가 열씨미 걷고 있는 사진은 아직 한장도 못봤따..ㅋㅋ
그냥 너가 무표정으로 (사실 똥씹은 표정으로) 카메라만 째리고 찍은 사진만 봤어!!
이왕 간 김에 열씸히 열씸히 걸어야지!!(이런 말 하면 욕할래나;;)
난 절대 너가 힘들어 하는걸 즐기는 게 아니야!!
무튼!! 음.... 너가 거기서 쫌 재밌게 있다 왔음 좋겠어~
거기서 재밌었던 일하고, 아쉬웠던 거하고,짜증났던 거하고 너랑 내가 만났을때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_^*
(짜증났었던 것만 얘기하지 말고~_~)
꺅>_<이언니 너무 이쁘게 글 쓰지 않니?
거기선 어떻게 지내는 지는 모르겠지만, 음... 잘 지내다 왔음 좋겠어~!!
연락할 방법 있으면 엄마아빠께 제일먼저 연락드리구!!
이 언니한테도 편지쓰렴!♡
그리고 지수야!!!








































보고싶고 사랑해>_<


                                                   -지수를 너무 보고싶어 하는 언니가







추신 : 언니가 이렇게 장난하는 것 처럼 써도 정말 너가 많이 보구싶다^-^
         건강하게 와서 나중에 만났을때 언니에게 폭 안기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