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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따라 사진을 보았더니 니가 나오더라. 수백명이 있어도 딱 알아보게 잘 생긴 우리 아들! 이틀째 잘 지내고 있을거라 엄만 생각해. 힘든면도 많을테지만 지나고 나면 신기하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변한다는 걸 니가 알았으면 덜 힘드련만. 니가 있는 곳, 보는 것, 하는 것, 느끼는 것, 같이 있는 사람들.. 현재를 놓치지 말고 소중하게 생각하렴. 엄마도 그걸 놓쳐 후회되는 것이 많아.우리 상훈이만은 안그랬으면 하는 맘에서 하는 말이야. 오늘 셋째 큰아빠네 다녀왔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큰아빠들, 큰엄마들이 다 네 걱정하시더라. 다녀오면 전화드려야겠지? 어제 텐트에서 잤나본데 오늘도 그럴라나. 엄마한테 들려줄 얘기, 적어놓고 있지? 엄만 모르는게 많으니까 (상준이도) ㅋㅋ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상훈아  잘 자라. 근데 신발은 괜찮니? 불편해서 물집 잡히진 않았는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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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4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21389 일반 Hi Harry! 꼬꼬할머니 시골 생각나지? 강민균 2007.08.01 447
21388 일반 씩씩한 상진, 귀염둥이 상돈아 김상진,김상돈 2007.08.01 303
21387 일반 꼬맹이에게 송지혁 2007.08.01 129
21386 일반 정 광 민 ! ! ! 정광민 2007.08.01 177
21385 일반 작년에 갔던 이 누나의 경험담 기억하고있겠... 한솔 2007.07.31 255
21384 일반 사랑하는 동생 병철이에게 한병철 2007.07.31 173
21383 일반 엽서 받았단다 박상권 2007.07.31 166
21382 일반 덕호야 아빠다.. 황덕호 2007.07.31 267
21381 일반 보고싶다.아들아! 염태환 2007.07.31 136
» 일반 상훈아, 엄마야 박상훈 2007.07.31 222
21379 일반 자랑스런 우리 아들!! 유민맘 2007.07.31 157
21378 일반 지수야 언니다!!!!! 김지수 2007.07.31 346
21377 일반 우리집 보배 임승규 임승규 2007.07.31 409
21376 일반 사랑하는 아들아 secret 임봉석 2007.07.31 2
21375 일반 많이 힘들겠구나.. 한현택 2007.07.31 181
21374 일반 하민아!!! 김하민 2007.07.31 203
21373 일반 반갑고 고마운 진주의 편지 이진주 2007.07.31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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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70 일반 의젓해진 현준이의 두번째 편지를 읽고 이현준 2007.07.31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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