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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균아 엄마야.
오늘 글 제목이 좀 그러하지? 아침에 가족과 함께(외할머니포함) 시골로 출발했단다. 거의 시골에 도착할 즈음 엄마 학교에서 전화가 와서 엄마는 기차타고 혼자 서울에 왔단다. 엄마 학급 학생의 어머니께서 돌아가셨거든, 그래서 조금 전에 병원에 문상다녀왔고, 내일 아침에 다시 시골에 갈려고 한단다. 유원이가 빨리 오라고 징징징! 꼬꼬할머니는 우리 집 대들보가 시골에 안 내려와서 엄청 섭섭하실 걸.
아 참! 오늘 엽서 잘 받았단다. 민균이가 쓴 글을 보니 엄마가 너무 반갑더라. 울릉도를 출발하기 전에 쓴 듯 한데, 지금 쯤은 생각이 많이 달라져 있지?  엄마와 아빠는 우리 아들과 약속한 것은 모두 지킬 생각이야. 우리 아들도 약속을 지킬려고 열심히 완주하고 있잖니. 걱정하지 말고. 몸건강히 횡단을 마무리 하도록 하자. 같이 생활하는 친구, 동생, 대장님들 모두가 한 가족이야. 조금 더 양보하고 아끼자꾸나. 사랑한다. 우리아들 홧팅!
어젯밤에는 아빠가 영어로 글을 무지 많이 썼는데 모두 날라갔어. 아빠가 아마 30분 정도 신경써서 영어로 긴글을 적었는데 클릭 잘못해서 날아가버린거야. 아빠도 매일 우리 민균이야기만 한단다. 바이올린 연주하는 모습 넘 멋있었고 그 모습도 다시 보고 싶으시데. 또 무더운 날씨 이겨내고 완주하려고 애쓰는 아들도 멋지데. 아무튼 오늘도 잘 자고 우리 가족 꿈 꾸라. 그리고 오늘 올라온 사진 보니 너 살 많이 빠졌더라. 얼굴이 넘 홀쭉해서 엄마가 강민균을 한 참 찾았다니깐. 그럼 이만 love love love
                                             from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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