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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연우에게

by 최연우 posted Aug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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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야 오늘도 너의 소식을 기다린다고 컴퓨터앞에서 휴가를 보낸다. 어제 사진속의 연우모습이 안스럽더라 사진찍을 땐 웃어봐라 그럼 더멋진 모습될테니깐. 새벽부터 너의 목소리 듣고싶어 전화사서함 방문했더니 너의 목소리 확인하고는 자꾸들어봤다.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라 그런ㅂ지 어찌나 반갑던지.요즘도 계속 배많이 고프나? 세끼식사 많이 먹고 있지? 대장님의설명을 들으니 간식도 많이 먹는것 같은데 안흥찐빵 맛있었겠다. 엄마도 찐빵 좋아하잖아.더워서 지치지는 않는지 궁금해. 그래도 우리 둘째아들 많이 씩씩해져서 잘 견딜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