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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1 13:10

언니에게....

조회 수 269 댓글 0
언니, 안녕? 나 채리야.
언니, 감자도 캐먹고, 열기구에 희망을 적은 종이도 실고...
언니 좋겄다.
나는 열기구 한번 만져보지두 못했는데...
언니, 언니는 지금 비와서 힘든생활 하는데 나 넘 편한생활하는건 아닌쥥~
그래두 봐주라. 내가 그래두 언니한테 마니 편지쓰잖아..
언니, 나만 특별하게.봐주라.
언니, 우리 캠프 어디루 갔는지 알려줄까?
운.일.암. 반일암 으로 갔쥐롱~^^
언니 힘내서 이번주 일요일날 만나자..

             ♥2007년 8월1일 수요일 ♥
        ♧행복의 세이클러버를 보내며 ♧
          ★자랑스러운 언니 동생 채리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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