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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훈, 지연에게

by 구자훈, 구지연 posted Aug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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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훈, 지연 남매에게
잘 도착했다는 전화메세지 들었다
여기는 밤10시15분이야 지금쯤 너희는 사막체험을 마치고 카이로로 이동할것 같아.
사막에서의 캠핑은 어땠어?  재미있었어?
엄마생각에는 신기하고 좋았을것 같은데....
엄마는 너희들이 없으니까 할일이 하나도 없네
집안이 너무 조용하다.
아빠도 막내가 없어서 심심해 하셔
아무쪼록 우리 아들, 딸 재미있게 지내고 친구들과 많은 얘기도 나누고
좀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