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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정표야!

by 홍정표 posted Aug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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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표야!  잘지내고 있니?
너무 덥진 않은지, 음식은 잘 먹는지, 아프진 않은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정표가 없어서 그런지 마음 한 구석이 텅 빈것 같구나.  정표야, 아빠, 엄마, 유진이는 정말 정표가 보고 싶단다. 이번 경험을 통해 몸도 마음도 많이 자라올 거라 기대한다. 정표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