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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by 김민하 posted Aug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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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네 편지를 받았다.(8일째에 보낸 거였드라...?)

많이 힘들다면서?

그래, 네 맘 안다. (토닥토닥)

그래도 씩씩하게 이겨내야지.

먹는 것도 잘 참고.

자는 것도 잘 참고.

걷는 것도 잘 참고.

마지막으로 갈증도 잘 참아야지.(이게 제일 고통스럽지 않니?)

어쨌든 지간에,

잘 지내고.

8월 5일 서울시청에서 잘 보게.

(.... 얘 혹시 이거 읽으면서 우는 거 아냐.)

그, 그럼 ㅂㅂ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