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아들아!
어제 4통의 엽서를 받고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우리 아들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괜히 보냈나?
선균아! 너무도 힘들지?
이제 3일 남았다.
11일을 잘 해왔는데 남은 3일도 잘 할 수 있을거야.
다시 한번 나 자신에 대해생각해 보고 옆에 함께하는
대원들도 보고 또 함께하는 그들이 있어 서로에게 큰 힘이
됨에 감사함도 표현해보고 원주를 지났으면 용평스키장에
갔었던 길을 생각해보면서 자연을 느껴봐
죽을 만큼 힘들지만 너를 응원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또한 너 자신을 믿으면서, 격려하면서
마지막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오길 바란다.
선균아! 사랑한다. 보고싶고 안아보고 싶다.
어제 4통의 엽서를 받고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다.
우리 아들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괜히 보냈나?
선균아! 너무도 힘들지?
이제 3일 남았다.
11일을 잘 해왔는데 남은 3일도 잘 할 수 있을거야.
다시 한번 나 자신에 대해생각해 보고 옆에 함께하는
대원들도 보고 또 함께하는 그들이 있어 서로에게 큰 힘이
됨에 감사함도 표현해보고 원주를 지났으면 용평스키장에
갔었던 길을 생각해보면서 자연을 느껴봐
죽을 만큼 힘들지만 너를 응원하는 가족을 생각하면서
또한 너 자신을 믿으면서, 격려하면서
마지막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돌아오길 바란다.
선균아! 사랑한다. 보고싶고 안아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