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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고생많지?
상의도 않하고 이런 힘든 행사에 참가하게 했다고 혹시나 원망하지는 않는지 엄마 걱정되는구나.
그래도 우리아들 잘 견디며 마음의 나무를 쑥쑥 키우고 있을거라 여긴다.
니가 없으니 실이 혼자 선풍기 독 차지 하면서 싸울일이 없으니 무지 조용하기는 하다.ㅋㅋ  
매일 매일 대장님이 남겨놓으시는 전화사서함에서 니 목소리도 듣고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가며 니가 지금 어떻겠구나 상상한단다.
또,니들의 걷는 모습, 노는모습을 사진으로 보며 함께 웃기도 하고 마음 짠하기도 한단다.
엄마가 준비물을 철저히 챙겨주지 못해서 더 고생하지는 않는지.
늘 사랑하는 아들.
요즘 사춘기인지 웃음을 마니 잃어버리는 거 같아    
돌아오는 그 날 엔 우리 아들 얼굴에 웃음이 가득 넘치기를 바래
인덕원에 골인하는 자랑스런 박일이를 그리며 이만 줄인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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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21609 일반 사랑한다 김소정 김소정 2007.07.26 401
21608 일반 엄마에게 4박5일은 너무 길구나!!! 이수림 2007.07.26 155
21607 일반 오늘하루 무척힘드러쓸 소영에게 박소영 2007.07.26 207
21606 일반 보고파라 ~~ 수호천사 !! 수호천사 2007.07.26 153
21605 일반 성호에게... 유성호 2007.07.26 122
21604 일반 사랑스럽고 예븐언니에게 박소영 2007.07.26 154
21603 일반 신군~~~!! 보고싶어라..^^ 신영민 2007.07.26 139
21602 일반 드디어 행군 시작~~ 김종훈 2007.07.26 189
21601 일반 아들 덥네^^ 김영민 2007.07.26 123
21600 일반 벌써 5일째인 게냐.... 김민하 2007.07.26 183
21599 일반 오늘 첫 행군이였구나! 임예원 2007.07.26 152
21598 일반 우리 장한아들 유화영에게 김명숙 2007.07.26 338
21597 일반 내일이면 김상만 2007.07.26 133
21596 일반 사랑하는 아들 상권이에게 박상권 2007.07.26 149
21595 일반 왕숙천교 밑에서... 조준현 2007.07.26 207
21594 일반 사랑하는 오빠에게 (유화영) 김명숙 2007.07.26 227
21593 일반 사랑하는 우리조카 수정아...화이팅... 신수정 2007.07.26 144
21592 일반 연우에게 최연우 2007.07.26 187
21591 일반 하림아! 수고했다 홍하림 2007.07.26 244
21590 일반 아들에게 송경훈 2007.07.26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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