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수정아, 네가 험준한 국토횡단의 길을 떠난지도 벌써 열흘이 훌쩍 넘고 있구나.
해운대에는 휴가를 떠나온 사람들로 연일 발디딜틈없이 북적대고 있단다. 폭염주의보라는 반갑지 않은 날씨속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가로질러 그 무엇도 범접하지 못할 힘으로 목표를 이루어가는 수정이 모습은 장하고 또 장하다..

차마 견디기 힘들때도 있겠지만 내가 왜  이 선택을 했는지 후회될 때도 있겠지만 목적지를 얼마 안 두고 있는 이 때 이미 많은 것을 얻었으리라 믿는다. 힘겨움 끝에 오는 휴식의 달콤함과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웃음의 의미, 너를 그리며 여름밤을 설치고 있을 가족들, 네가 사랑하는 우리 땅과 우리 역사!!!

수정아, 이제 마라톤선수가 거의 불가능한 코너를 돌고 있는 시점이겠지? 마지막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지독스리 따가울 태양빛도 이겨내고 발끝으로 느껴지는 아픔도 참아내어 전쟁에서 돌아오는 장군의 마음으로 돌아오길 바래 . 조금만 더 힘을 내거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21609 일반 사랑하는 내딸에게 김민정 2007.08.03 198
21608 일반 하이! 아들 김영기 2007.08.03 137
21607 일반 박일형 보세요 박일 2007.08.03 200
21606 일반 수영장 오현록 2007.08.03 218
» 일반 자랑스런 수정아, 영재엄마의 응원함성 들리니? 신수정 2007.08.03 207
21604 일반 꿀단지아들 박일이에게 박일 2007.08.03 343
21603 일반 보고싶은 상훈이 보렴. 김상훈 2007.08.03 159
21602 일반 마지막까지 화이팅!!! 심일호 2007.08.03 129
21601 일반 사막의여우 정민경 2007.08.03 208
21600 일반 사막의여우 정민경 2007.08.03 193
21599 일반 소영이의 의지에 감탄하며 박소영 2007.08.03 293
21598 일반 많이 힘들지~~~~~~~~~~~ 임승규 2007.08.03 140
21597 일반 안산에서 박상권 2007.08.03 159
21596 일반 우리 아들 웃고 있지? 한동현 2007.08.03 175
21595 일반 우리는 해낼 수 있다 김상진, 김상돈 2007.08.03 185
21594 일반 아빠보다 나은 아들 함동규 2007.08.03 234
21593 일반 네 글에 감동 받았다.. 조유민 2007.08.03 186
21592 일반 언니 며칠 못봐서 이잉이잉 남훈경 2007.08.03 324
21591 일반 얌마 요고꼭읽어라 ㅠㅠ!!!!! 김광덕 2007.08.02 192
21590 일반 ♡ 사랑하는 아들 도엽이에게 ♡ 이도엽 2007.08.02 161
Board Pagination Prev 1 ... 1047 1048 1049 1050 1051 1052 1053 1054 1055 1056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