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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08:39

수영장

조회 수 217 댓글 0
현록아
오늘도 무척 더울것 같아
아침에 수영을 가려다가 우리 아들 생각이 나서...
수영을 잘하고 좋아하는 현록인데 하면서 가슴이 뭉클하단다
어제는 현록이가 좋아하는 레프팅은 한걸까?
아마 했다면 우리 아들이 가장 열심히 노를 저어서 1등먹지 않았을까?
승부욕강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랑스럽고 자랑스런 아들!!!
벌써 절반이 지나갔구나 국토대장정에 참가한지
힘들지?
엄마도 해보지 못한 경험을 아니 우리가족 아무도 하지못한 일을 우리현록이가 하고있다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고 수 없이 칭찬하고 싶다
며칠 남지 않은 소중한 추억  힘들겠지만 참고 견뎌서 과천에 오면 수영장가서 신나게 놀자 엄마랑
사랑해 현록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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