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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방가방가~~
드디어 강원도를 넘어 경기도로 입성했구나.. 장하다.
전화목소리도 건강한 것 같고
왠지 쪼~~메 성숙해진 목소린 것 같아 엄마 맴이 좀 뭉클하다.ㅎㅎ

그제 어제 넘 더워서 죽는 줄 알았어.
울 아들은 이런 더위에 행군을 하고 있는데 엄마 혼자 시원하게 있자니
너한테 넘 미안한 생각이 들어 에어콘을 안키고 견뎠단다.
(너 탐험가고 난뒤 한 번도 안켰단다. 이건 인간승리야..)
그랬더니 이거는 원 가만히 앉아만 있는데도 땀이 줄줄 흐르고
선풍기를 켜도 뜨거운 바람만 나오서 정말 죽는줄 알았단다.
아들.. 이해해 주라. 오늘은 에어콘 좀 키고 있을 란다.
너 돌아오기전에 엄마가 먼저 더위에 지쳐 쓰러질 것 같애 TT
맴 넓은 울 아들 이해해줄꺼지??? 엄마 믿는다~~~

오늘 큰이모네가 논현동으로 이사를 해
원래는 담주 월요일이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오늘 한다고 연락이 왔단다.
그래서 엄마는 거기 도와주러(?) 가야해
울 쫑은 국토횡단에서 돌아오면 같이 가자...
이모집 엄청 넓거든. 거실이 진짜루 운동장이야 축구해도 되겠더라.

마지막까지 힘내고 열심히 행군하렴..
빠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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