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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한울에게

by 양한울 posted Aug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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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아. 잘 지내고 있지? 엄마가 편지 늦게 쓰는 바람에  너에게 전달이 제때 되었나 모르겠다... 그래 할만은 하지? 오늘 또 네가 쓴 엽서 받았네.. 잘 지내고 있단 소리에 얼마나 네가 대견하든지..일 핑계로 네게 편지도 자주 못헸어 ..미안타...바다도 잘 지내고 있구..누나 오믄 당구 가르쳐 준다고 벼르고 있어 ㅎㅎ 남은 행군도 잘 하구 친구랑 대장님들하구도 잘 어울리구..알쥐?
사랑한다.
                                               제주 우도에서.....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