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딸 수정아!

이제 2일 남았구나.
오늘부터 슬슬 휴가준비 들어간다.
옷챙기고,
네가 주문한책은 내일 빌리기로하고..
내일은 바쁜 하루가 될것같아..
우리는 내일 밤에 출발하기로 했어.
자랑스런 내딸 수정아 !
지금 너의 시간들은 너의 생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남은 시간 옆에있는 네 동료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으며,
걷고 또 걸어서
우리 시청에서 만나자.
서울 시청앞이 또다른 의미로 엄마에게 다가오네..
내딸을 만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