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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4 08:57

아들 보렴.

조회 수 154 댓글 0
우리 아들이 내일이면 집에 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갑자기 여유로워지네.
건강한 모습과 너의 편지를 보면서 이젠 다 컷구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단다.
늘 세심하고 주의깊은 성격의 우리 아들.  역시 잘해낼줄 알았지.
어제는 엄마가 컴퓨터자격시험 결과를 확인했다.
우리 상훈이가 바라던 A 이더구나.
무엇에 필요한건지는 엄마가 잘 모르겠지만 축하한다.
오늘 하루 건강하게 잘지내고 내일 만나자.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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