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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by 김민석 posted Aug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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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만에 우리 아들 얼굴을 크게 보았네!
표정이 밝아 보여서 안심이 된다!
요 며칠 동안 너무 많이 더워서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그래도 엄마 바람대로 잘 먹고 잘 걷고 즐겁게 보내고 있는
모습이 좋아 보여! 같이 고생하시는 대장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
여기는 오늘 새벽부터 비가 앞이 안보이게 내리고 천둥 번개가
심한데 그곳은 어떤지...?
이제 얼마 안 남았지!
힘들기도 하겠지만 조금씩 아쉬움도 생기지 않을까!
마지막까지 기운내서 씩씩한 민석이 모습을 보여줘!!
사랑해! 너무오래 못보니 정말 보고싶네!!!
너도 그렇지? 그런데 민석아! 엽서가 왜 안오지?
너 혹시...!
과천 오면 엄마 휴가 받아서 맛있는거 많이 해줄께!!
너보다 막내 이모가 더 기대하고 있는 것 같지만...!
월요일에 우리 행복한 모습으로 만나자!!
맛있는거 해놓고 기다릴께!!
너도 수박화채, 사이다, 고기 먹고 싶니???
다른 대원들 써 놓은것 보니 그렇던데!!
취사 대장님의 수박 화채가 환상이었는지 다들 수박 화채 타령이
대단하더라! 맛있는 밥 해주시는 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려요!!
아이들이 잘 지낼 수 있게 도와 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민석아! 마지막까지 열심히 잘 지내고 월요일에 보자!!
그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