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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족턱, 뽀족궁뎅이 아들에게

by 김영기 posted Aug 0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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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만 있으면, 우리 뽀족이 만날 수 있겠당.~  (울라, 울라)
영기! 도보를 하며 너의 "발"에 감사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겠구나!  
너의 두 다리가 튼튼하기에 열심히 걸을수 있고, 언제나 하고픈 일들을
찾아 갈 수 있는 행복을 느껴보렴...
그리고 이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 보다는 여럿이 함께하는 세상이
더 따뜻하고 아름답다고 느꼈지..  대장님들과 형, 친구, 동생들 많이
사귀었고 그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서로 타협과 조율을 하다  보면 아름다운 화음이  탄생되는 거란다.
처음부터 아름다운 화음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서로 이해하고
걷다보면 무엇인가 느껴지지...
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엄마는 너를 굳게 믿고 있단다.
사랑한다. 영기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