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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견하구나.
잠깐만 걸어도 지치고 힘든데 어떻게 해냈니?
우리 아들이지만 자랑스럽고 대견하구나.
며칠동안 컴퓨터가 없는 곳에서 지내느라 편지를 못썼단다. 편지 기다렸을텐데... 사정 얘기는 만나서 들려 줄게.
우편엽서도 잘 받았고 인터넷 편지도 잘 받았단다.
우리 아들 마음이 따뜻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었지만 편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되었단다. 감동 먹었지!
12시가 넘었으니 11시간 쯤 후면 시청에 도착하겠구나. 예배시간이라 시청에는 못 나갈거야. 대신 큰이모가 나가서 반갑게 맞아 주실거야. 보고 싶겟지만 조금만 더 참자.응? 15일도 견뎠는데 뭘.
이모랑 점심먹고 집에 오면 연우랑 (가능하다면 현준,예원이도 함께)영화관, 빕스,찜질방에 가서 즐거운 시간 갖자.
까맣게 그을린 희연이의 건강한 모습 빨리 보고 싶다. 이따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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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5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42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8
26769 국토 종단 처음으로 임기환 2011.01.05 240
26768 국토 종단 자랑스러운 아들아 박재완 2010.08.04 240
26767 국토 종단 V 를 그리며 사진 찍은 네모습에 18대대 나현준 2010.08.02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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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65 국토 종단 장하고 예쁜딸 홍민영 29대대 홍민영 2010.07.31 240
26764 국토 종단 울아 잘 있느뇨??? 양한울 2010.07.31 240
26763 유럽문화탐사 화이팅! 원덕영 2010.07.30 240
26762 국토 종단 25대대 멋진아들 모습을 보다!!! 25대대박찬혁 2010.07.30 240
26761 국토 종단 경호강의 추억 구충환 2010.07.30 240
26760 국토 종단 아들에게 이가람 2010.07.30 240
26759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성지석!!! 성지석 2010.07.29 240
26758 국토 종단 사랑하는 동아~~~ 강기동 2010.07.26 240
26757 국토 종단 우리 깔끔이형 박기훈 박기훈 2010.07.26 240
26756 국토 종단 사랑하는 막내 규혁이 보아라 임규혁 2010.07.26 240
26755 국토 종단 함께 하면 더 즐겁지 않니? 정지욱 2010.07.23 240
26754 국토 종단 우주에 반짝이는 수 많은 별들보다도... 한찬희 2010.01.18 240
26753 국토 종단 내킨 김에 동해안까지..(4대대만이라도) 이미혜 2010.01.14 240
26752 국토 종단 지환아 ~ 김지환 2010.01.13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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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50 국토 종단 자랑스러운 장현 효진에게 김은영 2010.01.05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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