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영빈, 창빈
어느덧 국토대장정도 반절을 지나 내일이면 사랑스런 너희들의
얼굴을 볼 수 있겠구나.
몸도 마음도 지금쯤 지쳐있을텐데.....
끝까지 참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오늘은 산악행군과 독도법이 있고, 너희가 좋아하는 항공과학교실이
있구나.
선생님들 말씀 잘듣고 편성된 대원들과 재미있게 지내라.
저녁에는 인성프로그램도 보이는구나.
행사 마지막밤에 이루어지는 프르그램에서 그 간의 고생 마무리 잘하고
대원들과 좋은 추억 간직하기 바란다.
내일 시청앞 광장에서 의젓하게 완주메달을 걸은
너희들의 밝은 모습을 보고싶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힘들면 엄마, 아빠 생각하면서 용기를 가져라.
영빈,창빈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