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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고 싶다!

by 최형원 posted Aug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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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하루 지났을 뿐인데 어쩌면 이리도 허전하니?
우리 아들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은 미처 몰랐었네!
어때?  일정표대로라면 지금 쯤은 로마시내를 탐험하고 있을 시간인데
오랜 시간의 비행으로 먼저 피곤에 지치지나 않았는지 모르겠구나.
조금 힘들더라도 있는 힘을 다해 처음 가 보는 다른 대륙의
새로운 문화들을 잘 살펴봤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함께 간 친구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고,
가는 곳마다 필히 사진 3장 이상은 찍어 오는 것 잊지 말도록.
나중에도 두고두고 너의 소중한 시간들로 기억할 수 있게 말야.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