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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날씨를 먼저 확인한다.

by 최형원 posted Aug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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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엄마는 이 곳 과천의 날씨보다
우리 아들 형원이가 가 있는 유럽의 날씨를 먼저 확인한단다.
오늘 형원이가 있는 로마의 날씨는 흐린 날씨로
기온은 최저 16도에서 최고 27도로 나와 있구나.
낮 기온은 그리 높지 않아서  시내 탐험을  하기에는 좋은 날씨 같은데,
최저 기온이 이 곳 보다는 많이 낮고 일교차가 너무 커서
감기에  걸리기에  쉬운 날씨인 것 같으니,
밤에 잘 때는 답답하더라도  꼭 침낭 속에 들어가서
따뜻하게 자야 할 것 같구나.
먹는 것도 입맛에 좀 맞지 않더라도
하루를 잘 보내려면 열심히 챙겨 먹구.....  
본의 아니게 우리 형원이가 가장 싫어하는 잔소리를 늘어놓고 말았구나.
모두 대장님들께서 알아서 잘 지도해주실건데...
아뭏든 건강 조심하고 잘 먹고 가능하면 많은 것을 보고
함께 간 대원들과도 좋은 시간 갖기를 바란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