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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탐험 대장님의 두번째 사서함을 들었다.
엄마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홈페이지 소식란을 기웃 거리고 전화 사서함을 확인 하며 혹시나 우리 딸 얼굴을 볼 수 있나 기대에 찬 클릭을 하고 있단다.
바티칸을 못 갔다니 좀 섭섭 하겠구나.
바티칸이 가지는 서양 역사상의 중요성과 예술적인 가치를 생각 하니 엄마가 더 아쉬운 생각이 든다.
어제는 니네가 스스로 점심을 해결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설마 우리 딸이 굶지는 않았겠지?
가이드가 안내 하는 대로 따라 다니며 주는 대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스스로 한 끼를 해결하는 값진 경험을 했다니 이제 어디 가서도 굶지는 않겠구나.
그렇게 스스로 생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어떤 어려운 일도 이겨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빠,엄마,언니 그리고 정현이는 아직은 네가 없는 평화를 즐기고 있지는 못하고 있단다.
누가 뭐래도 서현이가 우리집 분위기 메이커인데,네가 없으니 영 재미가 없구나.
너 사진 찍는거 싫어 하는 줄 알지만 집에서 노심 초사 네소식 기다리는 우리를 위해 카메라 앞에 과감히 얼굴 내 밀어 주기를 간청(?) 한다.

대장님들 혹시나 니네들에게 사고나 생기지 않을까 엄마 아빠들 보다 더 노심 초사 하시리라 생각 한다.
부디 말씀 잘 듣고 인원 점검 할 때 대답이라도 좀 시원 시원 하게 해 드리기를 바란다.
대장님들은 수십 번씩 니네들 이름 부르시지만 니네는 "네"라는 한 마디만 하면 되잖아.
그럼 돌아 오는 그날 까지 화이팅 하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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