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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형원이에게

by 최형원 posted Aug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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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에는 비가 왔단다.
학생 중에 유난히 비오는 날을 좋아하는 한 학생이 있지.
그 학생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나라인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방학을 보내러 온 학생이란다.
지금까지 살아 온 것과는 많이 다른  환경을  경험하는 일이
과연 우리 형원이에게는 낯설음일까? 아니면 경외로움일까?
삶은 보고  듣고 느낀만큼 누릴 수 있다는 말을 하곤 했었지.
많이 보고 듣고 느낀다는 것은 마음의 그릇이 그만큼 커진다는 것이란다.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보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