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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염둥이 엄마가 안볼땐 어떻게 생활하는지 너무 궁금하구나.
분명 집에서 보다는 엄청 폼나게 생활하리라 생각해.
아빠랑 똑같이 폼생폼사 잖아 ㅋ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리고 바람불어 유진이의 빈자리를 더욱 허전하게 만들고 있어.
벌써 외국생활 5일째인데 완전 적응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한국 오면 왠지 어색하고 대화도 잘안되고...ㅎㅎ 재밌겠다.
엄마도 영어공부 많이 해놓을께 유진이랑 대화하려면...
할머니가 차례 기다리고 있어서 엄마는 이제 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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