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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기철에게...

by 김기철 posted Aug 1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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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철이가 엄마 곁을 떠난지 벌써 1주일이 지나가고 있네.
1주일이 왜 이리 긴지..

엄마는 이 다음에 기철이가 군대를 가거나, 다른 일로,
또는 장가를 가서 엄마와 떨어지게 되면
어찌 지낼까 지금부터 걱정이다.

겨우 1주일도 못 버티고 이렇게 매일 보고 싶어하니..
어쩌면 보고 싶을 때 못 보고,
목소리라도 듣고 싶은데 목소리조차 맘대로 듣지 못하여
더욱 그리운 건지도 모르겠구나.

나중을 위해 지금부터 기철이와 떨어져 생활하는데
익숙해지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래도 우리 기철이가
그립고, 보고 싶은 것은 어쩔수가 없다.
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가보다.

기철아!!
정말로 잘 지내고 있는거지????
오늘 밤에는
우리 기철이가 꿈에 나타나
어찌 지내고 있는지 알려주었으면 정말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