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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8 00:04

누나야~

조회 수 267 댓글 0
야 돼지!
나다. 너의 그 초췌한 모습,.. 보기좋다.ㅋㅋㅋ
내가 원하던 모습이야.. 웬만하면 다니엘헤니처럼
화보수준으로 폼좀 잡아 사진좀 찍으면 안되겠니?
ㅋㅋㅋㅋㅋ
고생을 하니 누나 생각이 나든??
난 편안한 집에서 에어콘 빵빵틀고 아이스크림먹으면서
니가 보고싶어서 죽는줄알았다. 방안 온도가 1도씩 내려
갈때마다 니가 너무 보고싶고 아이스크림 한입한입을
먹을수록 니가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게 한두
번이 아니야,. 혼자 있으려니 심심하기도 하더라.
니 방에 들어가면 니가 앉아서 책보고 있는거 같기도하고.
보고싶다! 미치도록 보구싶다!
그리고  인도에서 맛난 음식 많이 먹은것 같더라.. 무지 좋겠다
나도 갈껄 그랬다.ㅋㅋ....
언능 돌아와라.. 누나가 디워 영화보여줄께.. ㅋㅋㅋ
그리고 엄마가 아프리카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건
돌아와서 얘기해 엄마랑~
그럼 들어간다.. 돈이 쫌남으면 잊지말고 인도에서 먹은 맛난
과자 조그만한거라도 사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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