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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의 목소리

by 김예린 posted Aug 1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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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전화를 받았구나
엄마가 늘 탐험일지를 읽어보고 글을 올리고 잘 지내리라
짐작만 했지
정말 지구 반대편에 내 딸이 잘지내고 많은 경험을 하고
있더구나
사실 살짝 걱정이 되기는 하다
여기는 무척 더워서 너가 있는 그곳은 가을 날씨처럼 시원하다고 해서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좀 춥다고 하고 옷도 없다고 하니....
예린아 가지고 다니기 힘들고 거추장 스럽고 한것은 모두 버려라...
그리구 지나다 옷을 살 수 있으면 사입어라.
이 모든 것이 너의 경험으로 쌓여 너의 일부가 되기를 기도한다..
힘듬 보다  더 많은 것들을 가져 올 수 있는 시간 되길...
빨리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