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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9 23:41

고려야~

조회 수 468 댓글 3
사랑하는 아들!

우리는 오늘 아침일찍 시골에 내려가서 고추도 따고 깨도 베고 이제야 집에 왔단다.

고려야 오늘은 어디를 다녔니?
참! 한가지  카메라를 분실했으니 다른 친구들 카메라로 라도 가급적이면 사진을 많이 찍어라.
아빠말씀이 특히 파리는 좋은 볼것들이 많다고 하신단다.

그리고 돌아올때 친구들 연락처를 적어서 이메일로 사진을 받으면 되니까
부탁해서 열심히 찍어.

아들 오늘도 밝은 얼굴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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