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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아 보거라

by 전주찬 posted Jan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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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찬아
아빠는 지금 회사에서 야간 근무 중이다.
너는 지금쯤 배안에서 자고 있겠구나.
아빠는 너와 인천부두에서 헤어지고 집에와서 지금은 회사에 있다.
네가 2년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잘 하리라 믿고 걱정은 하지 않는다.
아뭏든 건강히 잘 다녀오너라.
항상 자신감 있게 행동하고, 네 자신보다 조직을 먼저 생각해라.
이번 여행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오길 아빠는 바란다.
엄마 누나가 매일 편지를 쓸것이다.
아빠도 매일 쓰겠다.
잘 자거라.
아빠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