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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윤나야

by 소희윤나맘 posted Jan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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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썼던 글이 날라가서 다시 쓴다 ㅠㅠ
어제 너희들과 치하철에서 인사를 하고 집에 오니 너무 조용하고 썰렁하더라... 우리 소희와 윤나의 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새삼 느끼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 탐험연맹본부에 전화해 보니 너희들은 제주도에 잘 도착했다는 전언.

국토종주가 처음엔 많이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어.
그렇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면 대장님들보다도 너희들이 더욱더 씩씩하게 잘 해나간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처음엔 엄마의 권유로 캠프에 참가했었지만 종주가 끝난 다음에는 더욱 더 큰 세상을 품게 되는 단초가 되리라 믿는다.
편안한 일상에 안주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는 우리 딸들이 되기를 바라며...
매일 편지할께

소희 윤나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