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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수, 보아라.

by 이녕수 posted Jan 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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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있는 제주도도 맑은 하늘에 따스한 햇살일까?
녕수도 누나도 떠난 자리는 고요함만 남았네.
'잘 해 낼 거예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너를 떠올리며 엄만 네 방을 서성인다. 일상을 던지고 담담히 떠난 네가 가슴 속에 신선한 경이로움으로 가득채우고 올것이라 믿는단다.
힘내라 , 이녕수 !
늘 기도할게.  
2008. 01.03 12:00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