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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누나야 ... 제 1 탄

by 박지영 posted Jan 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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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님 사랑해 정말  정말 사랑해
얼굴도 얇고 배도 얇고 누나는 정말 예쁘다
누님 여행 잘 갔다와 화이팅 힘내라 누님 짱짱 짱   
 빈이가 옆에서 부르는 대로 적었다 
 몹씨 보고 싶은 가보다 매일매일 달력보고 오는 날 기다린단다
우습지 이종격투기로 울고불고 난리칠땐 언제고우리 집에서 제일 보고파 한단다   
 영아 오늘 한라산 등반은 정상까지 갔니 몹씨 궁금하다
대구는 날씨가 좀 풀렸는데 ...  
힘들고 춥고 피곤해도 잘 이겨나가리라 믿는다  
넌 강하잖아    
엄마의 만류도 뿌리치고선택한 탐험이니 만큼 너를 단련시키는 계기가 되어쓰면 좋겠다 
 힘내라  예쁜딸아  ...      
지영아 아빠다
19일 돌아오는 그날까지 아프지 말고 몸 건강에 주의 해라
지금 힘들고  어려운 고생이라 생각지 말고 훗날에 더 큰 사람이 되기 위해서 꿋꿋하게 참고 이겨나가라
사랑하는 딸아 보고 싶구나 ...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잘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