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한라산 등반에서 찍은 사진에서 우리딸의 얼굴을 보고야 엄마는
안심을 했단다.  건강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뻤어.
잘지내고 있겠지.
전화방송으로 다른 대원들의 메세지를 듣는데도 엄마는 자꾸만
눈물이 나는거야.  우리 영이가 생각나서.
지원이가 옆에서 엄마 우는거야 아님 하품해서 눈물 나는거야
하고 묻더라.  ㅎㅎ
지원이도 식탁에 앉아서는 네 자리에 언니가 앉아 있는거처럼
쓰다듬고 뽀뽀하고 그러다라.  
처음엔 남자친구냐 했더니 아니래 언니가 보고싶어서 있는것
처럼 그렇게 쳐다보고 쓰다듬고 하는거라나.
네 빈자리가 이렇게 큰걸 알겠지.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구나.  그동안 너의 생활을 전화방송과
홈피에서 볼테니까 우리 지영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기로 약속!!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기 바래.
진선이와도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고...
사랑한다 우리딸...  엄마 아빠 원이 모두 널 그리워하고 있단다.
참.  작은이모도 오늘 한라산 등반한다고 어제 제주도 갔던데.
내일 까지는 제주도에 있을꺼라던데 혹시나 마주치는 일은??
하긴 지영이는 시내 관광하고 이모는 산에 오를테니 어렵겠지.
이모도 지영이 장하다고 서울 오는날 같이 마중가기로 했어.
첫번째 편지 끝..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187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59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49
22429 일반 사랑하는 누나에게 박서현 2008.01.05 265
22428 일반 지영이언니 보고 파.. 서지영 2008.01.05 322
22427 일반 우리 하영이에게.... 김지은 2008.01.05 475
» 일반 보고싶은 지영이... 서지영 2008.01.05 349
22425 일반 형에게^^ 류지훈 2008.01.05 143
22424 일반 짱은비 2008.01.05 226
22423 일반 나의 아들 순영이에게 정순영 2008.01.05 413
22422 일반 형아.보고싶다..둘째편지 김동현 2008.01.05 170
22421 일반 마니마니 보고싶은 우리장남...첫번째편지 김동현 2008.01.05 284
22420 일반 우리 재림이 정말 장하다~!!-세번째편지- 유재림 2008.01.05 219
22419 일반 제주도 여행 즐겁나? 박상재 2008.01.05 269
22418 일반 아들, 신유에게 보내는 세번째 편지 김신유 2008.01.05 371
22417 일반 선재와 지수 누나 에게 from박상록 김지수,김선재 2008.01.05 299
22416 일반 사랑하는 지수, 선재에게 김지수,김선재 2008.01.05 155
22415 일반 우리아들아 정일중 2008.01.05 226
22414 일반 사랑하는 나의 손녀딸 재림아~♡ 유재림 2008.01.05 246
22413 일반 드디어 우리딸 얼굴을 찾았다네 ... 유진선 2008.01.05 235
22412 일반 화이팅! 이녕수. 이녕수 2008.01.05 320
22411 일반 언니! 사랑해 이서희 2008.01.05 281
22410 일반 할머니 큰강아지~ 이서희 2008.01.05 227
Board Pagination Prev 1 ... 1006 1007 1008 1009 1010 1011 1012 1013 1014 101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