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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등반에서 찍은 사진에서 우리딸의 얼굴을 보고야 엄마는
안심을 했단다.  건강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뻤어.
잘지내고 있겠지.
전화방송으로 다른 대원들의 메세지를 듣는데도 엄마는 자꾸만
눈물이 나는거야.  우리 영이가 생각나서.
지원이가 옆에서 엄마 우는거야 아님 하품해서 눈물 나는거야
하고 묻더라.  ㅎㅎ
지원이도 식탁에 앉아서는 네 자리에 언니가 앉아 있는거처럼
쓰다듬고 뽀뽀하고 그러다라.  
처음엔 남자친구냐 했더니 아니래 언니가 보고싶어서 있는것
처럼 그렇게 쳐다보고 쓰다듬고 하는거라나.
네 빈자리가 이렇게 큰걸 알겠지.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았구나.  그동안 너의 생활을 전화방송과
홈피에서 볼테니까 우리 지영이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씩씩하게
잘 지내기로 약속!!
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들기 바래.
진선이와도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고...
사랑한다 우리딸...  엄마 아빠 원이 모두 널 그리워하고 있단다.
참.  작은이모도 오늘 한라산 등반한다고 어제 제주도 갔던데.
내일 까지는 제주도에 있을꺼라던데 혹시나 마주치는 일은??
하긴 지영이는 시내 관광하고 이모는 산에 오를테니 어렵겠지.
이모도 지영이 장하다고 서울 오는날 같이 마중가기로 했어.
첫번째 편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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