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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 엄마야.

by 서재형 posted Jan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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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 어제는 네가 보낸 부모님께의 편지를 읽고, 오늘은 전화방송을 들으며 재형이의 안부를 확인했단다.
아직까지는 잘 견디는 지 편지 내용도 짧고, 전화목소리도 씩씩하더라.
하기사 무엇이던 마음만 먹으면 잘해내는 우리 재형이라서 엄마는 걱정이 없단다.
네가 좋아하는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본격적으로 국토종단이 시작되어도 가능하면 즐기면서 하면 좋겠구나.
우리 집에선 누나가 재형이가 없어서 제일 심심해 하고 재형이 이야기를 자주한단다.
재형이도 누나가 제일 보고싶지???
아뭏던 좀 더 힘내서 열심히 국토종단에 임하렴.
엄마가 경복궁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열심히 홈페이지에 들어올께.
아들, 잘 지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