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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태원!

by 서태원 posted Jan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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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태원!
매일매일 대장님의 전화방송을 통하여 소식듣고
우리 아들의 늠름한 모습을 그리며 지내고있다
할머님도 대견스럽게 생각하시고 평소의 일상을 보내고 계시단다
아빠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고, 대학입시업무에 여념이없다

대장님을 비롯한 전 선생님들의 세밀한 배려와 대원들의 열기로
동장군의 위용도 한풀 꺾인 것 같아서 안심이되는구나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빠의 국토종단 경험은 지금의 아빠를 있게해준
가장 큰 버팀목이었고, 조국에대한 애정을 갖는 계기가되었던 것같다

아빠의 태원이에대한 믿음을, 꿈을 지금까지 잘해주었다
앞으로 아빠일을 조금 미루고 우리아들의 생활과 좀더 같이하고
대화도 많이 필요하다고 깨닫고 있다

오늘부터 행군이 시작된다고 알고있다
앞으로의 세계적인 화가 태원이 되려면 생각하고 이겨내야지..
그리고, 아빠랑 할머니와 함께 같이 걷고 있다는것을 명심해라

사랑한다 내아들 태원! 파이팅!..